한베콘텐츠협회, “홍천 이어 창원, 한베가족에 베트남 동화책 기증”
한베콘텐츠협회(회장 전충헌)는 강원도 홍천군 연봉군립도서관(올해 2월 24일)에 이어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시립도서관(3월13일)에 한베가족 자녀를 위한 베트남 동화책 기증 행사를 진행하였다. 한베가족은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이 한국 국적을 취득하여 가정을 이룬 가족이다. 전국적으로 5만 여명이 살고 있다. 베트남 동화책 기증 행사는 시-군 단위의 전국적인 지역 사회와 농촌 지역에 살고 있는 한베가족과 그 자녀들이 한국인으로 잘 적응하고 정착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전정숙 한베콘텐츠협회 통번역센터장은 “전국적으로 지역사회에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이 결혼하여 정착하면서 한베가족을 이루며 살고 있다. 한베가족의 구성원으로서 그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은 절실한 과제다”라고 베트남 동화책 기증 행사의 구상과 기획 의도를 말했다. 서숙희 한베콘텐츠협회 드림+ 이사는 “한베가족은 현실이다. 인구 절벽에 직면해 있는 한국 사회에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결혼과 가정을 이루고, 그 자녀들이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동화책 기증행사는 매달 진행되며 올해는 전국 10개 시-군